[뉴스1번지] 권영세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<br /><br /><br />슬기로운 국회생활, 이번엔 미래통합당 당선인을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49석이 걸렸던 서울에서 강남 3구 5석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강북 지역에서 승리를 거둔 미래통합당 서울 용산 권영세 당선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이번 총선으로 4선 의원이 되는 동시에 8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하게 되십니다. 오랜만에 원내에 돌아오시는 만큼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서울 강북의 유일한 통합당 당선인입니다. 용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라는 평가지만 최근 판세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. 당선인도 890표 차로 당선될 만큼 박빙의 승부였는데요?<br /><br /> 결국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이 탄생했고 통합당과 한국당은 103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. 여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번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'보수가 보수답지 못했다', 보수의 품격에 대해 얘기하셨습니다.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?<br /><br /> 19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으로 선거를 지휘하기도 했는데요, 그때와 지금의 보수를 향한 민심의 변화, 어떻게 달라졌다고 느끼십니까?<br /><br /> 오늘 미래통합당은 비대위 체제를 논의하는 전국위를 열었는데요, 당선인께서도 직접 참석하셨죠. 오늘 논의과정 순탄하게 진행됐습니까?<br /><br /> 이번 총선의 참패 이후 빨리 당을 수습해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텐데 계속 이렇게 분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통합당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멀어지지 않겠습니까?<br /><br />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4선 중진 의원이십니다. 원내대표 도전에 대한 주변의 권유나 도전 의사가 있으실 법도 한데요?<br /><br /> 21대 국회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각오한 말씀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